1촌보다도 가까워 무촌이라 부르는 부부. 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생활 방식이 다른 만큼 서로간의 경제관념, 소비 습관 등도 달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의견차가 난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재테크를 하지만, 맞벌이 부부라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맞벌이 부부도 노하우만 안다면 똑똑하게 재테크할 수 있다.

 

매월 또는 3개월, 6개월, 1년 등 투자기간별로 목표수익률을 정해야 발전이 있다. 특히 내 집 마련의 청사진을 그리게 되면 더욱 모으는데 탄력을 받게 된다. 또한 결혼 초기와 출산 전 후, 자녀 교육에 대한 시기별로 목표를 설정해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엔 부부끼리 각자 돈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로의 수입과 지출을 완벽하게 파악해야 그에 맞는 지출과 저축규모를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서로의 통장에 있는 비밀부터 공개한다. 만약 빚이 있다면, 빚 상환이 가장 최우선 되는 일이 된다.

 

맞벌이의 경우 소득이 많아 소비와 지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산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부부 중 경제관념이 뛰어난 한 사람이 돈 관리를 맡게 되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부부의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함께 이용하면 우대혜택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