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영웅> ●
기간 : 2017.01.18 ~ 2017.02.26
장소 : 세종대극장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이리라!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이 2017년에도 우리들에게 찾아온다. 영웅이 그리워지는 시대 진정한 영웅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영웅>이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일곱 번째 시즌 공연을 개막한다. 200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던 <영웅>은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6관왕을 차지했고,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개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정성화를 비롯해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 등 더욱 막강해진 캐스팅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뮤지컬 <더데빌> ●
기간 : 2017.02.14 ~ 2017.04.30
장소 :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최강 크리에이티브 팀이 탄생시킨 뮤지컬<더데빌>
제 9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 수상! 음악과 작품 구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낸 초연 크리에티브 팀이 다시 뭉쳤다. 국내외 실력파 크리에이터들이 다시 의기투합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빛과 어둠은 본디 하나의 존재. X-White와 X-Black 그들은 인간을 두고 내기를 벌인다. 내기의 대상이 된 인간 존 파우스트. 그는 전도유망한 주식 브로커이자 사랑하는 그레첸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주가가 대몰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 모든 게 뒤바뀌게 되는데…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게 된 존이 실의에 빠진 틈을 타 그에게 접근하여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X-Black. 그레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존은 X-Black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점차 그에게 잠식되어 간다.

● 연극 <메디아 MEDEA> ●
기간 : 2017.02.24 ~ 2017.04.02
장소 : 명동예술극장

배우 이혜영의 메디아와 마주하라!
2016년, 배우 이혜영의 연극무대 복귀식은 화려했다. <갈매기>는 기록적인 매진사례를 달성했고, 관객들은 무대 위에 되살아난 아르까지나와 사랑에 빠졌다. 그런 그녀가 다시 한 번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올라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모든 것을 잃는 여자 메디아로 탄생한다. 사랑받던 과거의 ‘기억’과 이아손에 대한 사랑의 ‘욕망’이 치열하게 교차해 가히 도전장을 내밀기 힘든 이 역할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그려낸다. 여기에 남명렬, 김정은, 하동준, 박완규, 손상규를 비롯한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단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
기간 : 2017.02.10 ~ 02.26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아무도 증명해 낼 수 없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막장 토론!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어느 쪽이 타당한가? 라는 주제로 정치, 사회, 종교, 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토론을 시작한다. 각자 종교나 자기 학문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 모든 패널들로 인하여 결국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이 아닌 그저 이기기 위한 토론으로 전개된다. 서로 물러설 의지가 없는 패널들의 모습들은 관객들에게 치열한 싸움구경 보듯 웃음과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각자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내뱉는 과학적, 종교적 지식의 향연은 공연을 통해 덩달아 찾아오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연극 <밑바닥에서> ●
기간 : 2017.02.09 ~ 2017.03.12
장소 :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10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작품,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다
안톤 체홉의 <갈매기>와 함께 러시아 문학계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막심 고리끼의 <밑바닥에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고전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극의 장을 선사한다. 타인의 고통을 먹고 사는 사람들, 진실을 찾아볼 수 없는 곳 <밑바닥에서>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많이도 닮아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우리에게는 과연 어떠한 진실들이 필요한 것인지 묵직하게 메시지를 던진다.

제공 : 웹브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