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주식이나 펀드로 대박 났다는 사례들도 종종 있지만 종자돈이 없는 사람에겐 그 또한 그림의 떡일 뿐이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종자돈부터 마련해야 하는데 종자돈 모으기 ->불리기 ->굴리기 는 재테크의 기본순서로 가장 먼저 저축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 종자돈을 빨리 모르려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저축액을 늘리는 것이 먼저다. 

종자돈 모으기를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경우, 소비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고 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금액과 기간을 길게 정하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계획을 짧게 여러 번 나누어서 세우는 게 쉽고 목표달성의 재미도 붙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금은 만기를 1년으로 짧게 가지고 가고 만기된 적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넣고, 다시 1년짜리 적금으로 돈을 모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3~5년짜리 적금보다 돈을 모으는 재미도 있고, 만약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이자 손해를 적게 볼 수 있다..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가계부 적기는 필수이다. 스스로 어디에 얼마를 지출했는지 자신의 소비성향을 되돌아 볼 수 있고, 전체적인 수입과 지출내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과소비하는 습관이 있다면 가계부를 기록하면서 스스로 지출습관을 반성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므로 저축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종자돈을 모으려면 우선 지출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데, 지출관리는 통장을 목적에 맞게 쪼개는 것부터 시작하여 처음부터 너무 세분화한 통장 쪼개기 보다는 4개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 급여통장, 저축통장(자동이체 투자통장), 생활비 지출통장, 비상금 통장

 

위험이란 예기치 못한 지출로 재테크에 방해가 되는 상황으로 재테크 하는 목적과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방패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각종 질병과 상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그럴 때를 대비해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등을 준비해 놓으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상해나 질병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동안 모아놓은 자산을 지킬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