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가장 첫걸음은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물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장 관리 하나만으로도 세어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대부분 신용카드 결제일을 월급을 받고 난 후의 5~10일 이내로 지정해 놓는 경우가 많다. 또한 펀드 입금이나 보험, 적금 등의 통장도 월급 날짜에 맞추어 지정해 놓는다. 하지만 급여를 받는 2~3일 전이 좋다. 

 

은행 수수료에 대해 둔감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은행 이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의 수수료는 그대로 공돈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수수료를 줄이는 좋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주거래 은행을 지정해 활용하는 방법과 자신의 월급 통장을 지정하는 것이다. 

시중 은행에서는 거래 기간, 예금 적금, 신탁, 투신, 대출, 현금 인출기 및 전자 금융 이용 실적, 급여 이체여부, 자동 이체 등록 건수, 신용 카드 등의 이용 실적 등을 총점수로 환산하여 주거래 고객을 설정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월급 통장이다. 월급 통장이 지정이 되면 우선 타 은행 계좌이체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가 면제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